서울시, 구리암사대교에 '교량 움직임 감시시스템' 확대 설치

입력 2015-04-13 13:26
서울시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교량의 미세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을 구리암사대교에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은 교량에 센서를 부착해 외부환경 변화가 있을 경우 즉각 반응하고, 안전성 설정기준이 넘으면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교량유지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강상 교량은 교통량이 많고, 특수한 구조로 된 교량이 많아 육안점검 위주의 안전감시엔 한계가 있어, 서울시는 2004년부터 한강교량 온라인 안전감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