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게 터졌다"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코디한테 "창자를 꺼내서.."

입력 2015-04-13 09:23
수정 2015-04-13 14:00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터질 것이 터졌다"··옹달샘 막말 방송 '철퇴'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개그맨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장동민이 과거 팟캐스트에서 한 여성 혐오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 등과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개 같은 X' 등 욕설은 물론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또 자신의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등 입에 담지 못랑 폭언도 쏟아냈다.

장동민은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커지자 유상무, 유세윤와 함께 사과하고 팟캐스트를 중단했지만 비난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장동민이 최근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한 팬들의 실망 역시 큰 상황이다.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해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사과했다"면서 "아직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는데 계속해서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