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연복
1박2일 이연복 "14살 중국집 배달원으로 시작...가시밭길 걸어와"
1박2일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가 이력을 밝혀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셰프 이연복, 레이먼킴, 강레오가 출연해 '주안상 특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에서 이연복 셰프는 중화요리 4대 문파에 대해 "파라고 하는 것은 사부님 밑에 제자들이 내려오는 것이다"라며 "찾아볼 수 있는 데가 4대 문파가 남았다고 하는 것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아서원, 호화대반점, 팔선, 홍보석이 있다. 그 후예들이 지금 음식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14살 때 충무로 중국 음식점에서 배달부터 시작했다. 어릴 땐 배달하고 설거지하는 애들을 데려다가 복싱 한번 해보라고 하던 시절이었다. 그땐 엔간하면 다 이겼다"며 "이후 16살 때 처음 요리를 배웠다"며 "강레오, 레이먼킴이 걸어온 길은 고급길이다. 난 가시밭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