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 11일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기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및 청소년 봉사단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발대식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왕따와 욕설없는 '희망·관심·사랑·배려·격려'가 넘치는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50명으로 구성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1년 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 상무는 "학교폭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주년을 맞아, 지난 활동을 기록한 '한화해피프렌즈 10주년 백서'를 발간해 중·고등학교 및 복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며, 일반인 대상으로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지난 2006년 1월 창단했으며, 지난 9년간 3천2백여 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