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김희원 "착하게 살아봤자 소용없다"…무슨일?

입력 2015-04-12 11:34
'SNL' 김희원 "착하게 살아봤자 소용없다"…무슨일?



배우 김희원이 숨겨둔 예능감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는 김희원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원은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하며 장그래 역의 권혁수에게 "열심히 하면 정규직이 될 수 있을 거다"며 두피마사지를 해줬다. 그런 김희원의 친절은 직원들의 눈에 권혁수를 괴롭히고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

이어 김희원은 "착하게 살아봤자 아무 소용없다. 원하는 대로 살아주겠다"며 직원들을 괴롭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희원은 드라마 '미생'에 잠깐 출연 했었지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SNL' 김희원, 재치있다" "'SNL' 김희원, '미생' 패러디 했네" "'SNL' 김희원, 예능감도 있네" "'SNL' 김희원, 배우지만 웃기다" "'SNL' 김희원, '미생'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는데" "'SNL' 김희원, 연기 잘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SNL 코리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