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김소연, 절절한 오열 연기 화제! '마음 아파'

입력 2015-04-12 11:28
JTBC '순정에 반하다'의 김소연의 절절한 오열 연기가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3회 방송에서는 순정(김소연)의 가슴 절절한 오열 연기가 안방 극장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극중 순정의 연인 동욱(진구)이 의문의 사건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다시 세상에 혼자 남겨지게 된 순정의 감정이 폭발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린 것.

순정은 동욱의 죽음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일을 하며 슬픔을 참아 내는 듯했지만 결국 동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폭풍 오열했다. 특히 언제나 밝고 씩씩했던 순정의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는 남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연기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연 폭풍오열에 내 가슴이 다 먹먹해졌다”, “순정이 너무 불쌍해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순정이에게 밝은 날이 찾아오기를!”, “김소연의 눈물 연기 너무 슬펐어요”, “다정했던 동욱이 안녕”, “이제 순정이에게는 민호가 있잖아요! 완전 기대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순정에 반하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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