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역 벚꽃 명소, '늦지 않았어요' 다른 꽃 축제 일정은?

입력 2015-04-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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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역 벚꽃 명소, '늦지 않았어요' 다른 꽃 축제 일정은?

수도권 전철역 벚꽃 명소가 화제인 가운데, 벚꽃 축제의 막바지 다른 꽃 축제의 일정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9일 코레일은 교통 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전철역 주변의 벚꽃길 명소를 '구석구석 상상여행' 코스 자료를 토대로 '벚꽃길 5선'을 1호선의 인천역, 송내역, 월계역∼방학역, 금천구청역∼가산디지털단지역, 신창역으로 선정했다.

서울의 석촌호수 벚꽃 축제가 12일에 끝이 나고, 여의도 벚꽃 축제가 3일 남은 가운데 다른 꽃 축제 일정에도 눈길이 모인다.

서울의 대표적 벚꽃축제인 석촌호수 벚꽃 축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호수를 둘러싼 벚꽃과 개나리, 철쭉 등 다양한 봄꽃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야외미술작품 전시회, 문화예술공연 등의 볼거리도 많다. 또한 여의도 벚꽃 축제는 15일까지 열린다.

경주도 매력 있는 벚꽃 여행지다. 5일부터 13일까지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동부사적지, 흥무공원, 금장대 등에서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로에서 제주 유채꽃큰잔치 및 우도 소라축제가 열리며, 17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신안 튤립축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4일~5월 10일)', '합천 황매산철쭉제(5월 2일~10일)', '곡성 세계장미축제(5월 22일~31일)', '한림공원 튤립축제(22일~4월 6일)' 등의 향긋한 봄 축제가 남아있어, 남은 봄을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전철역 벚꽃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