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숨 눈물 쏟아, '할랄 뜻'은?

입력 2015-04-11 23:59
수정 2015-04-12 01:19
▲(사진=KBS)

KBS 1TV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던 마흐무드(우즈베키스탄)는 이태원에서 '할랄 정통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여기서 '할랄 뜻'이란, 이슬람 율범하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뜻한다. 할랄(halal)은 신이 허락한 음식이기도 하다.

반대로 무슬림에게 금지된 음식을 '하람(haram)'이라고 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출신 숨도 화제다.

숨은 한국에서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간혹 낯선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특히 촬영 중 차 안에서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도 SNS 등을 통해 "마음 아프다" "한국에서 건강히 잘 살았으면 좋겠다" "숨 화이팅"등 응원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숨은 한국에서 만난 고국 출신 아내 플로라와 결혼해 아들 이자크, 딸 아미라를 두고 있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KBS 1TV에서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이웃집 찰스는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에 온 외국인들의 리얼 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