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5캐럿' 미국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미국 10대 소녀가 다이아몬드를 캐 화제를 모았다.
미국 복수의 언론은 지난해 10대 소녀가 시가 2만 달러(약 2078만원)짜리 다이아몬드를 캐낸 소식을 보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는 태너 클라이머(15)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이 보석을 캘 수 있는 노천광산 아칸소 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서 3.85캐럿 다이아몬드를 채굴하는 횡재를 얻었다.
태너 클라이머는 “첫 인상은 사탕 포장지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다이아몬드였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주립공원은 1906년 다이아몬드를 첫 채굴한 이후 지속적으로 보석이 발견되고 있다. 또 다이아 뿐만이 아니라 자수정, 석류석, 감람석, 마노, 벽옥 등 다양한 종류의 보석들도 발굴돼 '보물섬 공원’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