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직장인들이 멘토링으로 참여하여 진로탐색 체험기회 제공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민)은 내일교육연구소(대표 김영광)와 공동으로 4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7주차(격주) 과정의 청소년 진로 멘토링 프로젝트「내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tomorrow)의 내 일(my job)을 준비한다’는 모토의 내일학교는 국민연금 미래 가입자인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제1기 내일학교는 서울지역 특성화고인 동구마케팅고와 서울디자인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이중 30명을 선발하였으며, 총 6개팀으로 구성하여 기회 찾기, 내 일 계획 수립, 내 일 만들기 실습, 사례 공유의 과정을 통해 진로 탐색 체험을 하게된다.
내일학교는 공동 주관기관인 국민연금공단, 내일교육연구소 외에도 동그라미 재단, 테크빌닷컴(주) 등 다양한 기업(단체)이 참여하여 공공과 민간 협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연합동아리 드림스타(앱 개발 동아리) 학생 12명도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주 토요일인 4월 11일에는 참가학생과 멘토들이 참가한 가운데 입학식을 겸한 1주차 교육이 실시된다.
1부 순서는 입학식으로 진행되며 국민연금공단 이수민 서울북부지역본부장과 동그라미재단 성광제 이사장, 그리고 테크빌닷컴 박영님이사가 각각 청소년이 가져야할 비전, 기업가 정신, 취업노하우에 대해 강연하고, 내일특강은 강북구청 공무원이면서 오지 레이서인 김경수 강사를 초청하여 “낙타의 꿈”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듣는다.
2부 순서는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 시간으로 진행되는데, 내일교육연구소 김영광 대표는 “내일학교는 청소년들이 자기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 이수민 본부장은 “내일학교는 현 세대가 미래 세대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멘토링함으써 세대간 연대라는 국민연금 정신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기 결과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여 2기에는 더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