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수호 "엑소 리더 어깨 무겁지만...인도에서는 막내"

입력 2015-04-10 08:11
수정 2015-04-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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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수호 "엑소 리더 어깨 무겁지만..."

두근두근 인도에 출연하는 수호가 화제다.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다음(Daum) TV 프리뷰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두근두근 인도’ 미리보기 라이브 토크쇼에서 여행 후 가장 많이 달라진 멤버를 묻는 질문에 샤이니 민호는 엑소 수호를 선택했다.

민호는 “엑소 활동을 할 때 보면 수호 형은 특유의 리더 표정이 있다. 대기실을 걷거나 인사를 할 때도 늘 리더 표정을 지으면서 다녔다”고 말하며 수호의 '리더 표정'을 직접 시범으로 보였다.

민호는 이어 “근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뭔가 편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과한 표정도 많이 여유로워졌다”고 수호의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이에 수호는 “아무래도 리더로서 어깨가 무거웠기 때문에 눈에 힘을 줘야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인도에 가서는 막내로 귀여워해주고 형들이 이끌어 주니까 편하더라. 성규 형과 종현이가 나를 잘 이끌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규현도 “수호가 인도에 가서 ‘형~’이러면서 귀여운 모습을 보였는데 한 번 대기실을 같이 썼는데 인상을 쓰면서 나왔다. 리더 표정이 나오더라”며 “어색했다. 인도에서 수호는 엄청 행복해보였다”고 말해 애교 많은 막내에서 한국에 오니 카리스마 넘치는 엑소 리더로 변해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두근두근 인도’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로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엑소 수호 등이 출연하며,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