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임세미 계속되는 우연…알콩달콩 로맨스 시동 ‘관심’

입력 2015-04-10 07:54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와 임세미가 우연한 만남을 반복하며 운명적 사랑임을 암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4회에서는 윤승혜(임세미 분)와 강도진(박진우 분)이 우연히 다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진은 카페를 지나치다 윤승아와 통화하고 있는 윤승혜를 우연히 발견했다. 앞서 장범석(김병세 분)의 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던 윤승혜를 우연히 목격한 바 있던 강도진은 애써 밝은 미소를 보이는 윤승혜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을 터뜨려 묘한 러브라인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변준배(조희봉 분)의 부탁을 받고 치킨 배달을 하게 된 윤승혜는 치킨을 시킨 강도진과 다시 재회했다.

강도진은 갑작스러운 윤승혜의 등장에 크게 당황했고, 윤승혜 또한 다시 마주친 강도진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연이은 우연한 만남으로 도진이 승혜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폭풍 로맨스 전개에 대한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말미 5회 예고편에서는 치킨 배달 온 승혜가 도진을 치료해주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열혈 청춘들의 로맨스와 우리네 일상을 맛깔나게 그려낸 ‘오늘부터 사랑해’ 4회는 14.6%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