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보희 막말 "서영탁, 죽을 운명이었다"

입력 2015-04-10 07:18
수정 2015-04-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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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이보희 막말 "서영탁, 죽을 운명이었다"

압구정 백야 서은하가 백영준의 죽음에 막말을 퍼부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화랑에서 짐을 싸는 백야(박하나)에게 서은하(이보희)는 “넌 복을 찬다. 물이 너무 맑아도 고기가 못 사는 법이다”라며 독설을 날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하는 “장화엄 이제 딴 여자 눈에 들어오는 거 시간 문제다. 너만 낙동강 오리알 된다. 그때 땅치고 후회하면 뭐하냐. 사람이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된다”고 충고했다.

이어 “죽을 운명이니깐 영준이가 죽었다. 빨간 불이라도 안 죽을 사람은 안 죽고, 죽을 사람은 죽는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들은 백야는 “늙고 힘없어지니깐 핏줄이 당기냐”고 말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화랑을 나가버렸다.

이에 서은하는 “알아서 하라. 보조 작가로 푼돈이나 벌던 말든”이라며 “독한 지지배. 자기 살 궁리는 안 하고. 오기가 밥 먹여 주냐”고 화를 내는 모습이었다.

앞서 백영준(서영탁)은 서은하 때문에 받은 충격에 교통사고로 죽었다.

한편 드라마‘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55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