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음주 나이 달라…음주운전 증가

입력 2015-04-09 17:13
수정 2015-04-09 18:34
▲(사진=비에나래, 온리 유)

남녀 음주 나이, 얼굴 전성기 달라…음주운전 증가

음주운전 증가 음주운전 증가

나른한 봄철,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보건복지부가 7일 발표한 '2014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2013년에 비해 10.9%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증가 소식과 함께 봄철 졸음운전 주의보도 내려졌다.

한편, 남녀 음주 연령대도 극명히 달라 관심을 모은다.

최근 영국 의학지 'BMC메디신'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남성은 25세 때 술을 가장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15살 때 처음 술을 접하고 25살 때 주량이 최고에 달했다.

반면,여성은 큰 변화없이 꾸준히 상승, 40대 때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영국 남녀 5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남녀 외모 전성기 나이도 화제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온리 유'는 지난해 공동으로 남녀 외모 전성기 나이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27~29세 때, 여성은 21~23세 때 외모 호감도가 가장 높았던 시기로 밝혀졌다.

뒤이어 남성은 21~23세(23.5%), 20세 이하(16.4%), 24~26세(14.2%) 순이다. 여성은 24~26세(26.5%), 20세 이하(19.8%), 27~29세(15.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