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주년, 최악의 특집 선정..."다시 보고 싶지 않은 특집은?"

입력 2015-04-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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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0주년, 최악의 특집 선정..."절대 다시 보고싶지 않은 특집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이 '다시 보고 싶은 특집' 이벤트에 이어 '최악의 특집' 선정에 들어갔다.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10번째 생일을 맞아 준비한 시청자 앙케이트. '이 특집만큼은 절대 다시 보고 싶지 않다!'.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을 #무도워스트를 달아 올려주세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이벤트를 알렸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지난 7일 "4월 23일 무도 10주년 생일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무한도전 특집을 #무도생일 을 달아 올려주세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는 이벤트도 알린 바 있다.

이는 최고의 특집과 최악의 특집, 두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400여명의 엑스트라 등 많은 제작비를 투자했으나 박명수의 실수로 인해 허무하게 끝을 맺은 좀비 특집이 '절대 다시 보고싶지 않은 특집' 에 선정될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 23일 소와 줄다리기라는 엉뚱한 대결로 첫 방송된 '무한도전'은 오는 23일 10주년을 맞이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