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예고 백옥담, 입덧 맞나? "딸이어야 할텐데"

입력 2015-04-09 16:32


압구정백야 예고 백옥담, 입덧 맞나? "딸이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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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예고에서 백옥담의 헛구역질은 입덧인 것으로 드러났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123회 예고에서 옥단실(정혜선)은 "아유 이번에는 꼭 딸이어야 할 텐데"라며 활짝 웃었다. 문정애(박혜숙)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옥단실의 말에 동의했다.

지난 122회 방송 말미 육선지는 헛구역질을 하며 임신을 의심케 했다. 육선지는 아들 네 쌍둥이를 낳은 후 곧장 딸을 낳기 위해 장무엄(송원근)과 식이요법을 계속해 왔다.

최근 방송에서 육선지는 엄마 오달란(김영란)에게 임신에 적합한 날짜를 받아 달라고 부탁했고, 얼마 후 바로 임신에 성공하며 시댁 식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이밖에도 조장훈(한진희)의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한 서은하(이보희)의 모습이 담겼다. 도미솔(강태경)의 모친 황유라(원종례)는 "바깥 양반은 이상한 점 없어? 얘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말을 던졌고, 영상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조장훈과 오달란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조지아(황정서)는 "나 작가님한테 울렁증 있나봐요"라며 정삼희(이효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고, 백야(박하나)는 서은하에게 "늙고 힘없어 지니까 핏줄은 당기나 보죠"라며 도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