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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람 황혜영, 임신 전보다 말랐다더니...“깡으로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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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람 황혜영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서는 투투 출신 황혜영, 주얼리 출신 이지현, 방송인 현영이 출산 후 육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혜영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다급하게 쌍둥이의 이유식을 만들었고, 나란히 식탁 의자에 앉힌 채 이유식을 먹였다.
아침 식사 시간엔 남편의 도움을 받았지만 남편이 출근한 후에는 두 아이 보기는 오롯이 황혜영의 몫이었다.
황혜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소비가 많다보니깐 순간순간 지친다. 땅이 꺼지는 듯 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육아는) 몸보다 정신으로 버티는 것이다. 깡으로 버티는 게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혜영은 지난 1일 방송에서 "아이를 갖고 20kg이 불었는데 지금은 임신 전보다 3~4kg가 빠졌다. 잠을 못자서 그렇다"라며 "육아 다이어트"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엄마사람’은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격한 공감 엄마 예능’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2세를 출산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