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과 열애 인정 윤현민, 야구선수 류현진-김현수 선배? "내 부하였다"
윤현민이 전소민과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윤현민이 야구선수 출신이라는 점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류현진 윤현민 사진=연합뉴스/ 한경DB)
윤현민은 연예계에 입문하기 전 한화 이글스와 두산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야구선수로 활약했지만 오래지 않아 배우로 전향했다. 윤현민은 과거 인터뷰에서 "한화에 있을 때는 류현진이 2년 후배였고, 김현수는 중,고등학교 직속 후배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김현수는 내 부하였다. 얼굴도 맹구처럼 생겨서 귀엽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 배우로 2005년 한화이글스서 2006년 두산베어스서 뛰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해 '감격시대'(14) '연애의 발견'(14) 등에 출연했고 현재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열연하고 있다.
그의 연인 전소민은 2006년 영화 '신데렐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인수대비, 오로라 공주, 엄마의 정원등에 출연했고 최근작은 JTBC '하녀들'이다.
하편 전소민과 열애설이 나자 윤현민의 소속사 측은 9일 오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자연스레 친분을 쌓았고 이후 절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해 이제 막 알아가고 있는 단계로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두 사람은 굳이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한 영화관서 열린 영화 '약장수' 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 후 뒷풀이까지 참여했다. 연예 관계자가 많은 자리였지만 같이 다녔고 둘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도 당당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