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재훈, 입에 담기도 민망한 19금 수집품은? 자동차 15대는 기본~
이재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차를 수집한다고 밝힌 가운데 과 특별한 수집 습관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훈 사진=방송화면캡처)
지난해 11월1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이재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1부 사연을 소개하면서 "요즘은 여자들이 콘돔을 챙긴다더라"고 말 문을 열었다.
이때 이재훈은 "한 때 나는 해외를 다니면서 에쁜 콘돔을 모았다"며 "주제가 콘돔이었으면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말 예쁜 콘돔이 많다. 스마일 모양도 있고 향기 나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수 이재훈이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차를 수집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훈은 "한 때 차를 15대 보유하고 있었단 설에 대해 "그냥 차를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자동차를 타고 싶어서 가수를 하게 됐다"면서 "아버님은 사업을 하시니까 수입차를 못 타셨고, 가수를 하면서 돈을 벌자마자 '어머니 저 수입차 사고 싶다'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가출했다. 그랬더니 인순이 선배님이 우리 아버지와 친분이 깊으셨는데 아버지를 설득해주셔서 내가 차를 살 수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재훈은 "그 다음부터 내가 돈 벌어서 차를 사면 집에서 아무 말씀도 안 하셨다. 근데 나중에 내가 느꼈다. 돈 관리를 어머니가 하셨는데 내가 돈을 달라 했더니 '돈이 어딨니? 직접 와서 봐라'고 하셨다. 알고봤더니 그 많은 차에 보험을 안 들었겠냐. 보험료가 어마어마한 거다. 그때 뒤통수를 탁 맞고 '이게 아니구나. 정신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재훈은 자동차 3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