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장동민 식스맨 내정설 풍자 '너무 속상해 하지마~'

입력 2015-04-09 10:24
개그맨 유상무가 절친 장동민의 '무한도전' 식스맨 내정설을 코믹하게 풍자했다.



8일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정말 말도 안돼. 형, 너무 속상해 하지마. 다 모함이야. 모함이란 얘긴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동민의 모습과 함께 총 네 채의 정자 사진이 담겨있다. 이는 최근 증권자 찌라시를 통해 퍼진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의 내정자라는 이야기를 풍자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8일 장동민은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무한도전')제작진도 얘기했지만 ('식스맨'이 누구일지) 정말 모른다. 아직 그런 촬영도 안 하고 있다. 개별미션 하는 것만 촬영했다"며 "아무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런 얘기가 나가는지…. 같이 하는 분들에게도 너무 죄송하고 저도 몸 둘 바 모르겠다"라고 이에 대해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동민 유상무, 하여튼 웃기다" "장동민 유상무, 완전 웃겨" "장동민 유상무, 부러운 친구사이" "장동민 유상무, 그나저나 식스맨 궁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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