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 쌍둥이 키우는 고충 "깡으로 버틴다"

입력 2015-04-09 10:01
tvN '엄마사람'의 황혜영이 쌍둥이를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8일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서는 김대정-대용 쌍둥이 형제를 키우고 있는 황혜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14개월된 쌍둥이 대정-대용이 함께 울자 황혜영은 힘든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아침 식사 시간에는 남편의 도움을 받았지만 남편이 출근한 후에는 홀로 두 아이를 돌봐야 했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황혜영은 "체력적으로 소비가 많다보니깐 순간순간 지친다. 땅이 꺼지는 듯 하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육아는) 몸보다 정신으로 버티는 것"이라며 "깡으로 버티는 게 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버라이어티와 달리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격한 공감 엄마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2세를 출산하며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출연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사람' 황혜영, 아 정말 힘들겠다" "'엄마사람' 황혜영, 힘내세요!" "'엄마사람' 황혜영, 짠하다" "'엄마사람' 황혜영, 엄마 보고싶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엄마사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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