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18일 日 도쿄서 첫 단독 팬미팅 개최…열도 홀릭 나선다

입력 2015-04-09 08:45


배우 이현우가 일본에서 자신의 첫 단독 팬 미팅을 개최한다.

영화 ‘기술자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그가 오는 18일( 도쿄에서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 것.

이는 지난 2013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프로모션 차 방문한 이후로 약 2년 만에 일본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이날 팬클럽 창단식까지 이뤄질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현우와의 토크타임을 비롯해 팬들이 그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페셜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는 본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안하면서 행사 전반적인 부분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다른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일본 측 관계자는 “이현우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어 그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 팬들의 꾸준한 요청에 의해 첫 단독 팬 미팅을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고, 관계자들 또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현지에서 그의 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우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연평해전’의 6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