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전소민, 핑크빛 열애중?..."확인중"

입력 2015-04-09 10:15
윤현민-전소민, 핑크빛 열애중?..."확인중"



배우 윤현민과 전소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윤현민과 전소민이 지난해부터 만나오다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젊은 커플답게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실제로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7일 서울 강남구 한 영화관서 열린 영화 '약장수' 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 뒤 뒷풀이까지 참석했다. 연예 관계자가 많은 자리였지만 같이 다녔고 둘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도 당당히 밝혔다.

배우 정경호가 이들의 만남에 사랑의 오작교 역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호는 2013년 방송한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출연하며 윤현민과 친해졌다. 또한 정경호는 지난해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전소민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던 정경호가 중간에서 이들을 연결시켜줬다.

이에 윤현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관계자는 이날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으나 교제 중인 건 확인해보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전소민의 현 소속사 비밀결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경호 등 모임 멤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자리서 친해져 자주 만난다. 교제 여부는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서 관리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은 2005년 한화이글스, 2006년 두산베어스에서 선수활동을 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감격시대',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출연중이다.

2006년 영화 '신데렐라'로 데뷔한 전소민은 JTBC 드라마 '인수대비'에 이어 2013년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지난해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 등에 이어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현민 전소민, 열애 사실인가?" "윤현민 전소민, 잘 어울린다" "윤현민 전소민, 정경호가 오작교 역할을 했나?" "윤현민 전소민, 열애설 인정할건가?" "윤현민 전소민, 예쁜사랑하세요" "윤현민 전소민, 또 연예계 커플 탄생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엔터테인먼트 아이엠, 비밀결사단)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