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정삼희, 조지아 철벽방어 "관심 있으면 접어요"
'압구정 백야' 정삼희(이효영)가 조지아(황정서)의 호감에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122회 예고에서 정삼희는 조지아에게 "나한테 관심 있어요? 혹시라도 있으면 접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조지아는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정삼희를 바라봤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조지아는 이전부터 정삼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가 최근들어 대놓고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정삼희는 백야(박하나)와 교제를 시작했다. 육선지(백옥담)의 이간질로 장화엄(강은탁) 집안 어른들을 오해하게 됐고, 장화엄의 마음을 접게 하려고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낸 정삼희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이에 조지아가 또 다시 마음에 둔 상대를 백야에게 빼앗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밖에도 예고에는 장화엄을 잊지 못하는 백야의 모습과 백준서를 데려다 키우기 위해 육선중(이주현)을 이용하려 하는 서은하(이보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어떻게 마무리될까?" "'압구정 백야',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압구정 백야', 주인공들 비중이 너무 적다" "'압구정 백야', 흥미진진" "'압구정 백야', 본방사수해야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122회 예고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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