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안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8회 '코드게이트 2015'가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코드게이트는 최고 해킹대회인 데프콘(DEFCON)에 버금가는 권위를 갖고 있으며 약 3천여명이 참관하는 글로벌 보안행사이다.
일반부와 주니어부로 구분돼 진행된 해킹방어대회에선 일반부 87개국 1540팀, 주니어부 56개국 512명이 참가했으며, 일반부 우승은 중국의 0ops팀으로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 5천만원을 수여 받았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국가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 줄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