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최전선] 나영호 ‘삼성전자 다음은 누가 될 것인가?’
전일 해외증시는 유럽증시의 급등과 美 증시 소폭 하락으로 마감됐다. 美 증시는 장 초반 기준금리 인상 지연과 M&A 소식 등에 힘입어 강세 출발했다. 하지만 주요 기업들 1분기 실적 부진 설이 계속 되면서 장 마무리 구간 차익실현성 매물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에 국내 야간선물 시장은 0.2P 하락한 257.40에 마감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최근 5거래일간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약화된 가운데 옵션 만기를 앞둔 눈치보기 장 세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결제약정 크게 감소하며 금융투자에서 하방 포지션 대거 청산 나왔고 이에 외국인 창구에서도 일정수준 포지션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증시 훈풍 속에 국내 증시 흐름 큰 변수보다는 업종별 순환매 가능성 높다.
현재 외국인 순매수 유입은 09년 이후 최대에 달할 정도로 강한 흐름이다. 지난 한주간의 움직임으로 이번 자금 유입 추이가 달라졌다고 표현하긴 이르지만 외국인 순매수 기조의 변화는 국내증시 하방으로의 변동성 얼마든지 높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 신용잔고를 나타내는 모습인데 중형주 이하의 선방으로 코스닥 시장의 신용잔고가 역대 최대 수준이다. 거래소를 초과하는 모습인데 단기 과열이라기 보다는 추세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인데 문제는 시장은 항상 예기치 못한 돌발 악재들이 불거질 수 있는 곳이란 점이다. 약세 전환시 코스닥의 조정폭이 클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손실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후 큰 움직임 없는 상태에서 필자는 힘겨운 2014년을 보낸 운송장비쪽 재진입을 준비하려 한다. 2분기 이후 실적개선주에 집중할 때다. 오늘도 차분한 대응으로 큰 수익 쟁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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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전자 다음은 누가 될 것인가? (한국경제TV '증시최전선' 공식카페) |작성자 나영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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