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수건' 인 줄.."‥19금 토크 '눈길'

입력 2015-04-08 15:02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수건' 인 줄.."‥19금 토크 '눈길'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가 19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가 열려 솔직한 뒷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강예원은 "영화 속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았는데, '왕성기' 역의 오지호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었다"며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녀는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며 19금 더티토크를 진행해 좌중을 웃음 바다로 빠뜨렸다.

이어 강예원은 "영화 '연애의 맛'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 여자들도 여러 가지 성형을 하지만 남자들은 이런 것에 연연하는 구나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이야기를 담은 19금 로맨틱코미디로,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19금 토크 '오지호 물건=수건' 사진=맥심,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