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병재 "매 맞아 번 돈으로 어미니 임플란트 해드렸다"
방송작가 유병재가 자신의 수입으로 어머니에게 임플란트를 해드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웃겨야 산다' 특집에는 유병재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코미디언을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 반대가 많았다. 할 거 다하고 고시 준비하라고 하시더라"며 "하지만 아들의 의견을 존중해 지지를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는 "부모님께 뭘 해드렸나"라는 질문에 "어머니 치아가 안 좋으신데 치료를 안 받으시더라. 그래서 이번에 해드렸다"며 "나는 순차적으로 하실 줄 알았는데 5개를 한 번에 다 하셨다. 매 맞아서 번 돈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택시' 유병재, 효자네" "'택시' 유병재, 어머니 뿌듯하셨을 듯" "'택시' 유병재, 개그맨으로 성공하길" "'택시' 유병재, 재미있다" "'택시' 유병재, 솔직하다" "'택시' 유병재, 부모님의 반대에도 개그맨의 꿈을 놓지 않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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