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 대학로의 '러브초콜릿'

입력 2015-04-08 14:57
수정 2015-04-22 18:28
달콤한 것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초콜릿을 빼놓을 수 없다. 달달함의 대명사인 초콜릿은 그 때문에 연인들 사이에서의 선물로도 각광받는다.



벚꽃이 흩날리는 따스한 봄날을 맞아 '남다른' 초콜릿 선물은 어떨까. 대학로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중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먹는 선물 한 번으로 끝나는 일반 초콜릿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이다.

내용이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데이트를 막 시작한 남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K-POP 명곡을 그대로 뮤지컬 넘버로 활용해 뮤지컬에 거리감을 가진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 중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는 라디오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어, 운이 좋으면 자신의 이야기가 공연 중에 소개되는 달달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러브초콜릿' 측은 또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은?'이라는 이벤트명으로 댓글달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연 예매평 또는 기대평에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을 주제로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한다. 이름만큼이나 다양하고 달달한 혜택이 많아, 대학로에서 볼 만한 공연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주)이엔티팩토리, RNX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지난달 14일부터 대학로 초콜릿전용관에서 오픈돼 공연 중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