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워크샵, SM "중국 활동 매니지먼트 현지화 도모한 것"

입력 2015-04-08 14:06


엑소 레이 워크샵

엑소 레이 워크샵, SM "중국 활동 매니지먼트 현지화 도모한 것"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가 중국에 1인 기획사를 차렸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중국에서의 다양한 현지화 전략 중 하나로 중국 내에서 워크샵 방식을 활용해,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의 중국 활동을 진행한다"고 레이 워크샵 설립이 SM측의 전략이었음을 밝혔다.

지난 3월 말 중국 현지에 설립된 레이 워크샵은 SM과의 전속 계약 틀 안에서 운영되며, 이로써 SM은 중국 내 매니지먼트에 대한 새로운 현지화를 도모해 중국 활동 및 계약에 대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게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레이의 모든 활동은 기존대로 진행된다"며 "'워크샵' 방식 활용으로 인한 중국 현지 비즈니스의 확대 및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레이는 SM을 통해 "이번 워크샵 설립은 계약을 준수하는 정신을 다지는 기초가 될 것이며, 계약준수 정신을 선도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 향후 저의 중국 활동이 엑소와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며 회사의 성장과 한·중 문화의 교류와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레이는 현재 그룹 엑소의 신곡 '콜미 베이비' 활동과 함께 중국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