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벚꽃 시즌, 돋보이는 남자친구로 거듭나고 싶다면?

입력 2015-04-08 13:54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봄이 찾아왔다. 만개하는 꽃과 함께 한층 가볍고 환해진 의상들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흔히 봄은 벚꽃놀이와 함께 시작된다. 벚꽃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가장 아름다운 시즌이며, 남부지방부터 개화가 시작돼 수도권에서는 4월 초 쯤 만개한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연인들의 사진 행렬이 이어진다.

간혹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무장한 여자친구와 달리 칙칙하고 푸석푸석한 얼굴로 연신 미소를 짓는 남자친구의 안타까운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요즘은 남자도 가꾸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남자들은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디서부터 관리를 시작해야하는 지 모른다면, 평소 면도와 세안 후 기초부터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 톤을 한 층 밝게 살려주는 기본적인 관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지친 피부에 활력을 되찾아주는 그루밍

BRTC의 ‘옴므 타임 리버싱 라인’은 ‘타임 리버싱 퍼펙트 토너’, ‘타임 리버싱 토탈 에센스’, ‘타임리버싱 아이크림’ 총 3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사포닌의 함량이 인삼뿌리보다 5배나 높은 강력한 영양 성분을 가진 진생베리의 발효여과물을 함유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BRTC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옴므 타임 리버싱 라인에 포함된 ‘진생베리 발효 여과물’은 아위버섯균주를 추가해 발효시킨 성분으로 발효과정에서 많은 종류의 사포닌을 발생하게 해, 피부에 영양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



▲ 강한 자외선에서도 피부를 보호하자

빌리프의 ‘UV 프로텍터 멀티 선 스크린’은 물이나 땀에도 강한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미백 기능성 멀티 자외선 차단제이다. 빌리프 측 관계자는 "올인원 제품이라 한 번의 사용으로 바쁜 외출 시간을 줄여줘 메이크업에 귀찮음을 느끼는 남성들이 사용하기에 특히 좋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으며 피부 장벽에 기운을 더해 보습을 유지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허브 콤플렉스 함유로 피부 손상을 개선하고 피부를 맑게 해주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은은한 잔향으로 여심을 사로잡자

모스키노의 ‘모스키노 토이’는 모스키노의 새로운 디자이너 Jeremy Scott의 첫 제품으로 패키지부터 진열까지 획기적인 방법으로 디자인되어 많은 이슈를 끈 제품이다. 그저 인형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곰돌이 인형 머리를 열면 몸 안에 있는 스프레이를 발견할 수 있다. 향수를 뿌린 후 다시 머리를 닫아 장식용으로 화장대에 둘 수 있다.

모스키노 측 관계자는 "모스키노 토이의 탑 노트는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주니퍼 베리와 카르다몽 등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향으로 구성돼있다. 하트노트는 제비꽃과 들장미 등 소프트한 향으로 부드러운 향을 자랑하고, 베이스 노트는 이름 그대로 테디베어의 부드러운 털을 연상시켜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이 드는 향이다"라고 설명했다.(사진=BRTC, 빌리프, 모스키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