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이끄는 쥬네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자, 윤아와 위너가 즐겨 듣는 음악으로 추천한 혼성 듀오 공기남녀(미네, 곽태훈)가 컬투의 정찬우가 참여한 싱글 '택배' 음원을 공개한다.
'택배'는 인터넷 쇼핑에서 마음에 든 물건을 찾은 뒤 내게 오기까지의 설레는 기다림을 사랑에 빗대어 가볍고 상쾌하게 표현한 노래다. 물론 사랑은 물건처럼 살 수 없다. 어디에 맡길 수도 없고 착불도 불가능한 것이 사랑이다. 공기남녀는 사랑에 관한 확고한 메시지를 컬투의 정찬우 목소리로 유쾌하게 담았다.
'택배'에 컬투의 정찬우가 참여한 데에는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컬투쇼에 출연한 공기남녀를 눈여겨본 정찬우는 본인의 SNS에 공기남녀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고, 그에 감동한 공기남녀가 준비 중인 노래 '택배'에 택배 아저씨 역을 정찬우에게 부탁했다. 흔쾌히 내레이션(narration)에 참여한 정찬우는 사랑의 전도사 택배 아저씨가 되어 완벽한 '택배' 배송으로 곡에 기여했다.
공기남녀는 소녀시대의 '윤아'가 모 잡지 인터뷰에서 즐겨 듣는 음악으로 공기남녀를 언급하고, YG 그룹 '위너'가 팬미팅에서 위너가 추천하는 음악으로 공기남녀를 소개하는 등 동료 뮤지션에게도 관심을 받는 팀으로 유명세를 탄바 있다.
2014년 Love Essay를 테마로 'I Still,' '우리 노래', '끌림', '반을 잃었다', '숨바꼭질' 등 다섯 편의 노래를 꾸준히 발표한 공기남녀. 2015년에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하고 세련된 사랑 노래로 팬들과 만날 것이다.
한편 공기남녀의 여섯 번째 싱글 '택배'는 4월8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