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고 정부의 규제완화로 지역주택조합원 가입이 쉬워져 빠른시간 내 조합원이 100%모집되는 현장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공급은 1만5000여 세대로 전년 대비 약 500%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공급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약 2만5000가구 선보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조합원 모집을 마친 후 일반분양까지 높은 인기를 끄는 단지들도 늘고 있다. 청주 율량서희스타힐스는 조합원모집을 마친 뒤, 진행한 일반분양에서 평균 16.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울산 힐스테이트 강동 역시 조기에 조합원 모집이 완료됐고 일반분양에서 평균 13.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지역주택조합 전문가 황태오 삼형코리아 대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제도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격경쟁력이 우수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삼형코리아는 4월 선보일 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창원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의 마케팅대행을 맡고 있다.
이 같은 지역주택조합 열기에는 정부의 지역주택조합 규제 완화도 한 몫 했다. 정부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자격을 기존 전용 60㎡이하 1채에서 전용 85㎡이하 1채로 완화했다. 지역제한도 해당사업지가 있는 시군에서 최소한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했지만, 그 범위를 광역생활권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도 중대형을 최대 25%까지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규제완화를 통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촉진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건설업계에서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건설사가 서희건설이다. 서희건설은 탄탄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1군 건설사로 ‘서희스타힐스’라는 브랜드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주택아파트의 명가 서희건설은 4월에는 1,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남 창원시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다. 이 아파트는 4개 단지 총 989세대에 이른다.
사업지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중리지구(내서읍중리 821번지 일원)에 지상 9~15층, 아파트 27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 66㎡ 174세대, 전용 75㎡ 194세대, 전용 84㎡ 621세대다.
함마대로, 남해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함안지역 산업단지와 중리산업단지 등 마산, 창원지역 산업단지로의 편리한 출퇴근이 매력이다.
단지가 화개산과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한 것도 특징이다. 마산제일고교, 마산대학교가 인근에 있다. 또 단지 내에 서울 유명학원이 입점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하나로마트, 농산물도매센터, 내서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다.
전용 66㎡형과 전용 75㎡형은 4Bay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전용 셔틀버스 3대도 지원된다.
내서중리지구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은 4월 개관예정이다. 홍보관은 창원 서성광장사거리 인근에 자리한다. 주택홍보관은 서성광장사거리(마산합포구 서성로62)에 위치하며 방문객에게는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의: 1800-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