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능 중독' 비정상회담 해외반응 극찬일색…중국판 비정상회담 '세계청년설'도 화제

입력 2015-04-07 18:35
수정 2015-04-07 18:36
▲(사진=JTBC)

'한국 예능 중독' 비정상회담 해외반응…중국판 비정상회담 '세계청년설'도 화제

JTBC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해외반응이 뜨겁다.

중국인들은 SNS를 통해 시청 소감을 남기고 있다.

중국 팬들은 "한국 예능국에서 활동하는 장위안이 자랑스럽다" "내 친구집 중국 마지막 편 가슴을 울렸다" "한국인은 예능을 정말 잘 만들어. 보고 배워야 한다" "역시 한류는 대단해. 비정상회담에 중독됐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야" "한국인의 재능이 부럽다. 축구도 잘하고 방송도 잘 만들고" "장위안 타일러 친한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판 비정상회담'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판 비정상회담'은 중국 강소위성TV에서 제작한 방송으로, 오는 4월 16일 첫 방송된다. '비정상회담 중국판'의 제목은 세계 청년설.

장위안은 '중국판 비정상회담'에 특별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중국판 비정상회담'은 한국판과 마찬가지로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11개국 대표들이 출연한다.

한편, 비정상회담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동유럽, 동남아 팬들은 SNS를 통해 '자국인도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내 친구의 집' 제작진이 네팔 편에 멤버 1명이 더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내 친구 집 네팔 편은 주인공 수잔 샤키아(네팔)를 비롯해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총 6명이 출연한다.

나머지 1명은 전문 산악인 제임스 후퍼(영국)로 알려졌다. 후퍼는 정상회담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팬들은 "(후퍼의 참여로)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내 친구의 집 벨기에 편'에 출연한 줄리안 퀸타르트, 타일라 라쉬, 기욤 패트리는 네팔 편엔 출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