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재벌의 딸' 논의 중...김범과 이별의 아픔 딛고 2년만에 복귀하나?

입력 2015-04-07 15:50
문근영 '재벌의 딸' 논의 중...김범과 이별의 아픔 딛고 2년만에 복귀하나?



(문근영 재벌의 딸 브라운관 복귀= 나무엑터스 / '불의 여신 정이' OST 앨범 자켓)

배우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7일 한 매체를 통해 "문근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가제)'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며 검토 초기 단계다"라고 밝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문근영이 '재벌의 딸(가제)'에 출연하게 되면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김범과 문근영은 2013년 11월 지인들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 그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힌 바 있다.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았지만, 교제한지 약 7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드라마 '재벌의 딸'은 자신이 재벌의 딸이 아니어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여자, 사랑이란 지배계층이 피지배계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관계라고 생각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문근영은 극중 막내딸 역할을 제안 받았다.

'다섯손가락', '따뜻한 말 한마디' 등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맡았고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재벌의 딸'은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문근영 재벌의 딸 브라운관 복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문근영 재벌의 딸 브라운관 복귀, 드디어 컴백하는건가 기대된다.","문근영 재벌의 딸 브라운관 복귀, 꼭 맡아서 하셨으면 좋겠다.","문근영 재벌의 딸 브라운관 복귀, 재벌이라는 소재가 아쉽기는 하지만 문근영이면 믿고 본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