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민호-수지, 러브스토리 공개 "피해갈까 고민했지만 결국 고백"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의 러브스토리 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스타들의 핑크빛 프로포즈' 특집으로 꾸며져 이민호와 수지의 연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수지에게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이민호는 그녀에게 피해가 갈까 고민했으나 2월 결국 사랑을 숨길 수 없어 고백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기자는 "이민호가 출연한 '강남 1970' 시사회에 연관관계가 없는 수지가 참여하자 많은 기자들이 의구심을 품었다. 지인의 제보를 받아 취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의 런던 데이트에 대해 "보통 스타가 해외 나갈 때 직접 운전하는 경우는 드문데 직접 자동차를 렌트하고 런던 시내를 드라이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민호의 다정함을 증언했다.
앞서 지난달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이민호, 수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조심스럽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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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