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 후배 앞길 막는 선배" 폭로

입력 2015-04-07 10:24


변진섭이 선배 이문세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감성 충만한 '봄맞이 힐링 콘서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변진섭은 "오늘 이문세가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며 "나쁜 이야기를 하겠다"고 운을 뗐다.

변진섭은 이문세에 대해 "후배 앞길을 막는 선배"라며 "광고가 들어왔었는데, 당시 순수 음악인은 TV에 많이 출연하면 안 된다는 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문세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광고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지 않느냐' 하더라. 그래서 의류부터 자동차 CF까지 모두 거절했다. 그런데 우연히 TV를 봤는데 이문세가 요구르트 광고를 하고 있더라. 내 눈을 의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문세는 "아이가 크고 있었다"고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변진섭,헉""힐링캠프 변진섭,완전 웃겨""힐링캠프 변진섭,입담 최고""힐링캠프 변진섭,황당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