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문세, "아들 생각에 CF 찍었다" 무슨 말?

입력 2015-04-07 11:08
'힐링캠프' 이문세, "아들 생각에 CF 찍었다" 무슨 말?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이문세가 광고를 찍은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이문세의 힐링 콘서트 위드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가수 변진섭의 폭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변진섭이 "이문세가 아티스트는 광고를 찍는 게 아니라고 해 모든 광고를 거절했지만 정작 자신은 광고를 찍었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문세는 서둘러 해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티스트는 제품을 손에 드는게 아닌 게 맞다"라며 "하지만 그 당시 집에 있는 아들이 생각났다"고 답했다. 이어 "집에서 울고 있을 아들 얼굴을 생각하니 광고를 찍을 수밖에 없었다"라며 "그 이후에는 어차피 버린 몸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광고를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문세, 정말 웃기다", "'힐링캠프' 이문세, 재미있다", "'힐링캠프' 이문세, 대단해", "'힐링캠프' 이문세, 광고 촬영 정말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