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많이 치는 지역, 지면에 내리친 흔적 보니...'깜짝'

입력 2015-04-07 09:30
수정 2015-04-07 12:23


번개 많이 치는 지역 번개 많이 치는 지역

번개 많이 치는 지역, 지면에 내리친 흔적 보니...'깜짝'

번개 많이 치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번개가 남긴 자국' 사진이 공개돼 눈깅를 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의 지난 여름 한 골프장에 번개가 내린 친 후 그 흔적이 남은 것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잔디밭이 나무뿌리 모양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번개가 지표면을 강타하며 생긴 것으로, 고전압의 방전이 발생할 때 방전의 경로나 발생 이온의 분포 정도를 알 수 있는 '리히텐베르크 도형'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