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그룹 2NE1의 멤버인 산다라박은 필리핀 관광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한국의 관광 장소를 밝혔다.
"한국에서는 보통 그냥 집에 있는 시간이 주어 진다면 제주도로 여행을 하러 간다. 제주도는 너무 아름답다. 아름다운 해변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지난 2월 15일에 파사이시의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트레블 투어 엑스포 2015(Travel Tour Expo 2015)' 스페셜 토크쇼와 팬서명 이벤트에서 산다박은 타갈로그어로 말했다.
산다라박은 여행 박람회에서 최고의 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에 싱가포르에서 마닐라로 갔다.
그녀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추천 장소를 묻는 질문을 받았을때 "서울 강남도 포함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나는 24 시간 쇼핑할 수 있는 동대문을 좋아하고 보통 내 친구들을 데리고 가는 곳은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운동을 즐긴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
"필리핀은 제 2의 고향이다. 난 여기에서 시작했다. 간혹 고향인 필리핀을 그리워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타갈로그어와 영어를 할 수 있는 것은 필리핀에서 오랫동안 살았기 때문이다.
산다라박은 2NE1 데뷔 전 가족과 함께 필리핀에 거주하며, 현지 연예계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트레블 투어 엑스포 2014'에는 전 세계 10개국 총 550여 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총 10만여 명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출처:http://www.mb.com.ph/2ne1s-dara-reveals-her-favorite-places-in-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