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원빈 보다 김희철이 더 멋있어"

입력 2015-04-06 16:15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원빈 보다 김희철이 더 멋있어"

'어 스타일 포유'에 출연한 김희철이 원빈과 자신을 비교한 구하라의 말에 당황했다.



5일 첫 방송된 KBS2 '어 스타일 포유(A Style For You)'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는 서로의 스타일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어 스타일 포 유' 제작진은 구하라에게 "본인의 스타일은 10점 만점에 몇 점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구하라는 "나는 내 몸에 맞춰서 입는 스타일이라 당연히 10점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보라의 스타일에 대해 "보라 같은 경우에는 상의는 대충 입고, 밑에는 짧은 바지 같은 것만 입어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워낙에 각선미가 좋다"고 칭찬했다.

이후 구하라는 김희철에게 "나는 개인적으로 오빠가 원빈보다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 요즘 기사 때문에 힘들다. 그만해. 건드려도 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거다"라고 말하며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구하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빠 머리 짧았을 때 멋있다. 그냥 내 의견인 것 아니냐"고 계속해서 말했고, 김희철은 "너는 의견을 냈지만 욕은 내가 먹는다"고 말하며 구하라의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 스타일 포유' 구하라,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거지", "'어 스타일 포유' 구하라, 원빈보다 김희철? 독특한 생각이네", "'어 스타일 포유' 구하라, 김희철도 잘생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어 스타일 포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