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화장품 '카고' 백화점 명품관 입성

입력 2015-04-06 12:04


가수 에일리 화장품이 백화점 명품관에 입성한다.

지난해 9월 말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을 오픈하며 화제가 된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 벨포트가 최근 독점 입점 브랜드를 개별적으로 확대 육성하는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에일리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카고가 오는 10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팝업스토어를 개장하는 것.

벨포트 발표에 따르면 카고는 오는 10일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서관 3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카고만의 세련된 감각을 살린 공간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독창적 포뮬러와 휴대성으로 해외 유명 어워드에서 이미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카고 제품의 특별함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란 게 벨포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카고는 개별 매장으로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개별 매장 확대에 나선 김우빈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 최근 주력 브랜드를 모아 두타에 1호점을 오픈한 '벨포트 내추럴' 등과 함께 벨포트의 주력 유통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벨포트는 이와 함께 6일 여행을 사랑하고 즐기는 젯셋족(Jetsetters)을 위한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 카고(Cargo)의 '2015 S/S 컬렉션-뉴욕' 신제품 두 품목을 국내에 출시하고 모델인 에일리의 새로운 화보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015 S/S 컬렉션-뉴욕은 '젤 립 컬러(Gel Lip Color)'와 '더 에센셜 아이 팔레트(The Essentials Eye Palette)'의 두 제품으로, 뉴욕 도심 특유의 뉴트럴 컬러를 표현하고 패키지에는 스카이라인 일러스트를 담아 더욱 특별한 컬렉션으로 완성했다.

젤 립 컬러는 국내 한정 출시된 제품으로, 뉴욕의 명소 트라이베카, 브루클린, 소호, 첼시 4곳을 컬러명으로 정한 것이 특징이다. 파라벤과 글루텐 등 유해물질은 첨가하지 않았으며, 산화방지제 성분이 함유되어 발림이 매끄럽고 하루종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아이섀도우와 아이펜슬로 구성된 더 에센셜 아이 팔레트는 카고가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 팔레트다. 이번 시즌은 뉴욕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베이지, 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 뉴욕 건물들의 뉴트럴 컬러를 담았다.

총 12색의 아이섀도, 듀얼 아이섀도 브러쉬, 거울이 내장되어 있으며, 최초로 블랙 아이라이너를 추가했다. 낮부터 밤까지 우수한 지속력을 자랑하는 아이 팔레트 하나로 다채로운 변신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에일리의 화보 컷은 욕의 전경에서 영감을 받은 뉴트럴 톤의 컬러로 시크한 눈매를 연출하고 촉촉하게 선명한 발색의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뉴욕 스타일의 시즌룩이다.

화보 속 에일리는 특유의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살려 트렌드를 주도하는 뉴욕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카고만의 컬러로 표현해냈다.

한편 벨포트는 카고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이번달 말까지 10만원 이상 카고 제품 구매 고객에게 '카고 에센셜 립 글로스' 정품 1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