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수입차 등록대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천28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달보다는 33%,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42% 각각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 1월 기록한 1만9천930대였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비엠더블유가 4천3대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아우디(3천895대), 메르세데스-벤츠(3천639대), 폭스바겐(3천264대), 포드(924대), 렉서스(749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lueMotion(1천46대), 아우디 A6 35 TDI(805대), 아우디 A6 45 TDI quattro(792대)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습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3월 수입차 시장은 2월 대비 영업일수 증가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