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니 복면가왕 하니
복면가왕 하니, 눈물 펑펑 쏟아...시청률 3위 기록
복면가왕 하니가 EXID 멤버 솔지의 노래에 눈물을 보인 가운데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5일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솔지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사용한 가면을 쓴 채 무대에 올라 ‘마리아(Maria)’를 열창했다.
솔지는 잔잔한 도입부 이후 가면을 벗고 노래를 이어나갔다. 솔지는 탄탄한 보컬과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초대 우승자다운 실력을 맘껏 과시했다.
무대가 끝난 후 솔지는 “어르신들도 나를 알아봐주셨다. 굉장히 감사했다”고 복면가왕 초대 우승자 소감을 전했다. 같은 팀 멤버 하니는 무대 위 솔지를 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정말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솔지는 지난 설 특집으로 편성된 ‘복면가왕’에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오직 목소리 만으로 우승을 차지, 10년차 무명 가수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린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첫 정규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은 동시간대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은 6.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