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자료사진=피츠버그 SNS)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강정호(28)가 피츠버그 25인 로스터에 공식 등록됐다.
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날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 뛸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헌팅턴 단장과 클린트 허들 감독의 두터운 신뢰 속에 4년 1100만달러에 계약한 강정호는 기대대로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강정호는 7일 신시내티와의 개막전이 시작되면 공식 메이저리거가 된다.
피츠버그 내야진은 강정호를 비롯해 페드로 알바레스, 숀 로드리게스, 조디 머서, 조시 해리슨, 닐 워커 등 6명으로 구성됐다(투수 12명, 포수 2명, 외야수 5명)
LG트윈스에서 뛰었던 투수 레다메스 리즈도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 불펜 투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선발진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게릿 콜-A.J. 버넷 등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