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김필이 KT 위즈 수원 구장에 떴다

입력 2015-04-05 11:46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하이트는 '뭐라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일 kt 위즈 수원 구장에서 모델 곽진언과 김필이 참여하는 '뭐라고 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정규 시즌 동안 kt 위즈와 손잡고 진행하는 '뭐라고' 제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뭐라고 데이에서 곽진언과 김필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자신들의 듀엣곡 '뭐라고' 외에도 하이트와 kt 위즈가 공동으로 만든 뭐라고 응원가를 부르며 Kt 위즈 치어리더와 함께 안무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는 등 서프라이즈 공연을 펼쳤다.

이어 애국가 제창 후에는 '시타가 뭐라고' '시구가 뭐라고'가 새겨진 kt 위즈 유니폼을 착용한 곽진언과 김필이 등장해 kt 위즈의 승리를 기원했다. 마운드에 오른 김필은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를 취했고, 곽진언은 김필이 던진 공을 헛스윙 하는 등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곽진언은 시구 시타 전 인터뷰에서 야구장 방문이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된다고 밝혔고, 김필은 kt 위즈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야구장은 친구, 연인, 동료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kt와의 뭐라고 제휴 마케팅을 통해 우리가 모였으니까 맥주 한 잔이 더욱 잘 넘어간다는 하이트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