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종영, 박주미 "첫 예능에 떨렸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 기쁘다"

입력 2015-04-04 14:36
'용감한 가족' 종영, 박주미 "첫 예능에 떨렸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 기쁘다"



배우 박주미가 '용감한 가족' 종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 박주미는 뛰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 예측불허의 유머감각까지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박주미는 라오스의 콕싸앗 마을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펼치는 힘든 상황에서도 세심하게 가족들을 챙기는가 하면, 폭풍애교부터 털털함도 갖춘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굴 소스 개발, 쌀가루 파전 등 그 동안 쌓아온 내공을 발휘하며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완벽한 요리를 완성하는 등 현모양처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첫 예능 출연임에도 출연진이 건네는 장난에도 순발력을 발휘해 그 동안 숨겨왔던 유머감각을 뽐내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주미는 "리얼리티 예능에 첫 도전이라 떨리기도 했지만, 가족들끼리 서로 많이 도와주고 의지하며 잘 해낼 수 있었다.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용감한 가족' 종영, 박주미 뭘해도 사랑스러웠다" "'용감한 가족' 종영 박주미 첫 예능인데도 불구하고 큰 활약을 했다" "'용감한 가족' 종영, 박주미 이제 매주 못보겠네…아쉬워" "'용감한 가족' 종영, 박주미 또 출연했으면 좋겠다" "'용감한 가족' 종영, 박주미 박명수 케미 재미있었음"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용감한 가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