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첫방 시청률, 1.2% 기록…빠른 전개로 '흥미유발'
'순정에 반하다'가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입자 기준)에 따르면 3일 첫 방송된 JTBC '순정에 반하다'(연출 지영수, 극본 유희경)는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순정에 반하다' 1회에서 마동욱(진구)은 연인 김순정(김소연 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강력반 형사 마동욱은 쫓던 범인을 잡은 뒤 어린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여자친구 김순정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준비한 소극장으로 달려갔다.
마동욱은 '그럴 때마다' 노래를 부르며 김순정에게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물었고, 이에 김순정은 경찰의 예비 아내답게 "충성"이라고 답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1%를 기록했으며 MBC '나는 가수다'는 5.5%, tvN '꽃보다 할배'는 9.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순정에 반하다' 재미있다" "'순정에 반하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네" "'순정에 반하다', 벌써부터 다음회가 기대된다" "'순정에 반하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질 듯" "'순정에 반하다' 진구 김소연, 잘 어울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순정에 반하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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