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이태임, 예원 동영상 유출…두 사람이 제일 억울"

입력 2015-04-03 17:03
수정 2015-04-03 17:13
'썰전' 허지웅 "이태임, 예원 동영상 유출…두 사람이 제일 억울"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이태임과 예원의 동영상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태임과 예원 동영상 유출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예능 심판자들은 예원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유출한 사람이 누구며 어떻게 유출했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았다.

그러나 결론은 영상만 가지고 판독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는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태임이 어떤 표정이나 제스처를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녀의 목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허지웅은 "지금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게 두 사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송인 박지윤은 "친구들끼리만 싸워도 말이 다른데 둘 다 피해자고, 둘 다 속상할 거 같다"고 허지웅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썰전' 허지웅, 옳은 소리했네" "'썰전' 허지웅, 날카롭다" "'썰전' 허지웅, 솔직하다" "'썰전' 허지웅, 이태임과 예원의 마음을 대신 전한 것 같다" "'썰전' 허지웅, 솔직당당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