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제2회 고교요리왕대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월 16일에 개최되는 고교 요리왕 대회는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총재·한국조리기능장협회 배 전국고교요리대회이다.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고려직업전문학교는 1회 전국고교요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제2회 고교요리왕대회 준비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월 초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5월 16일 본선 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과 입학 특전 및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교요리왕대회를 앞둔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셰프를 꿈꾸며 호텔조리학과를 지망하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한껏 발휘해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요리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부는 매년 8월 고려학생 창작요리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실전감각 향상을 돕고 있다. 세계적인 명장 구본길 교수와 한식 명장 윤인자 교수에 이어 국민 셰프테이너 오세득 셰프를 영입한 호텔조리학부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실습을 통한 기본 레시피는 물론이고 창의적인 레시피 실습을 강화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에 재학중인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은 이미 국내에서 가장 큰 중국요리경진대회인 이금기 요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푸드 트렌드 페어 경연대회에서 농림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각종 요리대회에서 쾌거를 이뤄 호텔조리학교의 1등다운 면모를 보여준 경험이 있다.
청년 취업률이 하락하는 상태에서도 2015학년도 취업률 92%를 달성하며 취업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지원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예비모집 중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학생 선발시 해당학과 교수와 1:1인적성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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